쿄토, 오사카 여행 (1) 일본 개더링 교토편 / Japan Gathering, in Kyoto 2019

지난 3월 27일부터 4일간

교토의 미야코 마세에서

일본 개더링이 교토에서 있었습니다.

개더링(Gathering)이란?

약 20년 전부터 데이빗 데미안이라는

이집트계 캐나다인 목사님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세계적인 연합모임인데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한국의 부산(사직체육관),

광주(광주유니버시아드경기장),

제주 (중문 ICC센터)에서도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일본 개더링에는

전세계 30개국에서 약 3,000명이 참석했고

일본의 굴지의 교회들도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며

연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왕이신 예수님께

홀과 왕관을 드리며

모든 영광과 존귀, 감사와 찬송을

주님께 올리는 시간이었지요.

중보팀원들의 모임에도 잠시 갔었습니다.

개더링을 여기까지 지탱해주는 동력은

아마 이곳이지 싶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사비를 털어가며.

기도하며, 헌신하는 사람들의 충성됨.

무대 앞에 나서지 않아도,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며.

이 여정을 책임있게 감당하는 중보자들.

이들이 있기에,

개더링이 Gathering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개더링의 예배는

특별합니다.

한 곡의 찬양을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들로 노래합니다.

그 찬양이 발표형식이 아니라,

정말 전심으로 드리는 찬양이라

특별한 감동과 임재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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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쪽에서는

댄스팀들의 몸으로 드리는 예배가 드려집니다.

앗, 저의 딸입니다.

학부모 모드로 바꿔서

앞에서 폰카를 막 찍어댔죠.

이렇게 개더링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도 함께 예배합니다.

​

이번 일본 개더링은

몇 년간 침체되었던

일본교회들의 연합이 다시 시작되는

좋은 계기가 된 듯 합니다.

​

아울러 이번 5월, 일본 천황이 교체되는 시점에

이 땅을 위해 중보하고 예배함으로써

일본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나라로

바뀔 것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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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생명수교회 식구들ㅎ

개더링 빠이팅

생명수교회 빠이팅!